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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귀한 상 주셔서 감사, 유재석·송은이 인복 많은 것 같아"

'제34회 한국PD대상' 30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4-30 16:00 송고
KBS 1TV '제 34회 한국PD대상'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1TV '제 34회 한국PD대상'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코미디언 신봉선이 '제 34회 한국PD대상'에서 코미디언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KBS 1TV를 통해 '제 34회 한국PD대상'이 방송됐다. 행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시상식이 미리 진행됐으며 이날 녹화 방송됐다.
이날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신봉선은 코미디언상을 받은 뒤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제작진분들이 고심해서 만든 프로그램에서 제 자리를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프로그램에 임할 때 주인의식을 갖자는 마음가짐이 있다, 내것인것 처럼 잘 해서 보탬이 되자고 했던 것을 예뻐해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인복이 많은 것 같다"라면서 "유재석 선배님이 제작진, 출연자 한명 한명 다 챙기는 것을 본받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코미디언 선배 송은이을 언급하며 "선배님께서 '웃음을 주는 사람인데도 나쁜 영향을 끼치면 되겠니, 늘 감사하고 행복하게 녹화해라'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라고 주변인들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신봉선은 "더 열심히 하라고 (상을)주신 것 같다, 마음 담아서 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 소속 PD들이 올해의 PD상, 작품상, 출연자상, 작가상 등 24개 부문에 대해 심사하고 그 공로를 축하하는 행사로, 2021년 한 해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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