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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 재선 도전 선언…"서부산 중심 사하 발전 이루겠다"

중앙·지방 행정 경험…부산서 유일 4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22-04-27 15:23 송고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이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4.27/© 뉴스1 노경민 기자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이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4.27/© 뉴스1 노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구청장은 2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 없는 사하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사하구청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사하구는 서부산의 중심이자 가덕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이뤄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천하는 행정 전문가, 오랜 중앙부처 경험과 지방행정 경험을 살려 더 낮은 자세로 30만 구민과 함께 사하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점을 부각하며 '공약 지키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노후된 공단을 스마트 공단으로 탈바꿈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조성 △전통시장 온라인 거래 활성화 지원 △공단 내 지식산업센터 유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의 후속 조치로 아동·청소년 체험놀이터 확대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내세웠다.
국민의힘에서는 북구, 사하구 등 2개 지역의 경선 방식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이갑준 전 사하구 부구청장, 노재갑 전 시의원, 조정화 전 사하구청장, 최영만 사하구의장, 최민호 전 사하구국민체육센터 상임감사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표심을 다투고 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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