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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카카오엔터프라이즈, 미디어 사업 공동 협력 업무협약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4-27 13:43 송고
왼쪽부터 카테노이드 이형구 전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윤석현 부사장© 뉴스1
왼쪽부터 카테노이드 이형구 전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윤석현 부사장© 뉴스1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미디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각각 보유한 핵심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미디어로 급부상한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B2B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라이브 커머스 사업의 핵심 역량인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카테노이드의 비디오 스트리밍 및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라이브 방송 플랫폼 기술을 적극 검토해 라이브 커머스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라이브 커머스 외에도 유관 산업 분야에서 미디어 관련 신규 사업 진행 시 양사의 솔루션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 사업과 솔루션에 관한 정보 및 기술 교류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윤석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급성장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시청자들의 라이브 방송 시청 경험이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 향상에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테노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라이브커머스 고객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독보적인 웹RTC 기술, AI, 챗봇 기술 등을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더욱 향상된 방송 시청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구 카테노이드 전무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 분야를 비롯한 미디어 사업 전반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테노이드는 라이브 커머스가 급성장함에 따라, B2B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자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Kollus Live Commerce)’의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선보인 바 있다.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는 웹사이트 또는 앱 기반의 쇼핑몰을 위한 플랫폼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제공한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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