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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당국 "트위터 콘텐츠 검열 위해 테슬라 압박 않을 것"

트위터 영향력 위해 테슬라 압박?…"근거없는 추측"
머스크, 트위터 55조원에 인수 합의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2-04-26 17:23 송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로이터=뉴스1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로이터=뉴스1

중국 외교부는 당국이 트위터의 콘텐츠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테슬라를 압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트위터 콘텐츠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테슬라에 레버리지(지렛대)를 이용할 것이라는 추측에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지난해 판매한 전기차 생산량 중 절반이 상하이에서 만들어졌다면서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테슬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이날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5조1100억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주당 54.20달러, 총 440억 달러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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