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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옥녀봉·주론산 등산로 6월까지 정비

총 사업비 3억4000만원 예산투입 …안내판, 이정표 등 설치
노선 정비, 노후된 시설물 교체…건강한 산행 활성화 도모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2-04-22 14:14 송고
옥녀봉에서 바라본 제천시 전경.© 뉴스1
옥녀봉에서 바라본 제천시 전경.© 뉴스1

충북 제천시는 옥녀봉과 주론산 등산로를 오는 6월까지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제동과 금성면 동막리에 걸쳐 있는 옥녀봉 등산로는 다솜고등학교를 통해 옥녀봉으로 연결하는 약 0.7㎞길이의 비교적 완만한 구간이다.
시는 총 2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망대와 종합안내판, 이정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봉양읍 구학리와 백운면 경계에 있는 주론산 등산로는 박달재~박달재휴양림~팔왕재~주론산을 연결하는 4.2㎞길이의 산행코스다.

여기는 1919년 창건한 경은사와 도덕암과 휴양시설인 리솜포레스트가 있어 역사와 휴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구간이다.

시는 1억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선 정비와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의 수요가 등산문화로 정착함에 따라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생활권 등산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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