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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 "잘못된 단수공천 중앙당에 재심 청구"

"경선 안하면 권리당원과 민주당 후보 낙선운동 펼치겠다"
"이장섭 도당위원장, 이경용 공심위원장 등에 책임 물을 것"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2-04-21 12:24 송고 | 2022-04-21 16:23 최종수정
21일 민주당 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후보 단수 공천을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2022.04.21© 뉴스1 조영석 기자
21일 민주당 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후보 단수 공천을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2022.04.21© 뉴스1 조영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시장 후보자 단수공천이 당원과 시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반드시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뽑아 당원과 시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만일 제천시장 후보를 경선없이 단수 공천한다면 민주당에 미래가 없다는 판단하에 6000여명의 권리당원 등과 함께 민주당 후보 낙선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내부조사와 심사과정 검토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이경용 충북도당 공관위원장 등에게 책임이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제천시장 선거 공천을 신청한 이상천 제천시장과 이근규 예비후보 중 이 시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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