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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열애중, 매일 뽀뽀"…'돌싱포맨' 질투 유발 (종합)

'신발 벗고 돌싱포맨' 1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4-19 23:10 송고 | 2022-04-20 09:50 최종수정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열애 소감을 밝히며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질투를 유발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지민과의 열애 소식을 전한 김준호의 이야기가 담겼다.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막내 김준호가 지난 3일 개그맨 후배 김지민과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또 한 쌍의 개그계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열애 중인 김준호의 등장에 심통이 나 장기하의 '얼마나 가겠어'를 입 모아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준호는 벤의 '열애중'으로 응수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열애 소감에 대해 "들떠 있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이 "뽀뽀는 원 없이 하겠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누가 언제 뽀뽀했냐고 하길래 '매일 뽀뽀하는데'라고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준호는 김지민 친구들과의 소개팅을 주선하겠다며 "내 여자친구 친구들"이라고 밝혀 세 사람의 질투를 유발했다.
김준호는 "내가 썸 비슷하게 좋아했는데, 남자답게 '사귀자'고 얘기했다"라며 김지민과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우리 사무실 힘들 때마다 의리있게 남아줬다, 점점 여자로 보였다, 지민이가 좋아하는 건 다 했다, 사귀기도 전에 연초를 거의 끊고, 옷도 사기 시작했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는 "안검하수도 한다, 뭔가 변해야 한다, 이 상태로는 안 돼"라며 싱글인 돌싱포맨에 조언하기도. 더불어 김준호는 "아침에 배달앱으로 지민이 밥 시켜줬어,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게 뿌듯해, 피아노도 배우려고"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김준호는 게스트로 출연한 허경환, 김동현 앞에서 김지민을 '마지막 사랑'이라고 표현하며 개그맨 부부 17호를 꿈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이날 '돌싱포맨'은 지난주에 이어 그룹 위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와 함께했다. 위너와의 평행이론을 주장한 돌싱포맨은 각 팀의 외모와 모지리 담당인 김진우와 임원희, 각 팀의 막내이자 리더인 강승윤과 김준호의 이야기로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어 '원키 부심'의 강승윤, 탁재훈이 'She's Gone'으로 고음 대결을 펼치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탁재훈은 완벽한 4단 고음을 소화하는 강승윤에 혀를 내둘렀고, 결국 고음에 못 이겨 드러눕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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