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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원 강원 최초 질병청 결핵안심벨트 참여기관 지정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2-04-19 14:33 송고
강원도 원주의료원 전경. (뉴스1 DB)
강원도 원주의료원 전경. (뉴스1 DB)

강원 원주의료원이 최근 도내 최초로 질병관리청의 결핵안심벨트 참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결핵안심벨트는 공공의료기관이 중심이 돼 결핵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의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협의체다.
치료비와 간병비, 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주요 제공사항이다.

지원대상자는 결핵안심벨트 지원 사업 참여기관별 사업 참여 의료진이 판단해 결정한다.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 결핵환자가 대상이며, 의료급여 차상위, 건강보험 미가입자도 포함된다.
또 건강보험 환자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저소득 결핵환자, 전문의 및 결핵안심위원회 추천을 받은 자 등도 대상이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결핵안심벨트 지원 사업 네트워크를 이용해 본원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결핵환자에게 전문적인 결핵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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