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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정책실장 없애고 '2실' 체제…일자리수석, 경제수석에 통합"

수석급 인선 "김대기 비서실장 내정자와 대화중"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2-04-17 12:00 송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추가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2022.4.14/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추가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2022.4.14/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17일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관련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2실 체제는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실과 6수석실 체제로 축소하나'란 질문에 "청와대를 슬림화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고 6수석으로 할지는 모르겠으나 2실은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비서실 소속 정책실에 대해서는 "정책실장은 굳이 경제수석이라든지 정책과 관련한 수석들이 있기 때문에 정책실장은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책실 소속 일자리수석실에 대해서는 "일자리수석하고 경제수석이 나눠져 있는데 통합을 해야 하지 않나"라며 "아직은 가닥을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비서실 수석급 인사 발표와 관련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신임 비서실장 내정자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외에도 "인사수석은 조금 봐야 할 거 같다"고, 정책실을 대체할 민관합동위원회가 6개 분야로 정해지는 것에 대해 "정해지지 않았고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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