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로고 (그라운드X 제공) /뉴스1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자산 평가관리 플랫폼 'NFT 뱅크'에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X'가 투자를 단행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그라운드X는 NFT뱅크의 운영사 '컨택스츠아이오'의 주식 1230주를 현금 취득했다.그라운드X는 공시를 통해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지분 컨택스츠아이오의 지분 10.28%를 매입했다"며 "컨택스츠아이오의 기업가치 평가에 따라 계약 조건상 최대 1주당 약 2700만원의 한도 내에서 투자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컨택스츠아이오의 김민수 대표는 과거 그라운드X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NFT뱅크는 NFT의 가치 평가 및 자산 관리가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 가치 평가 정보 및 추정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그라운드X는 디지털 아트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에 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하는 등 NFT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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