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허영지x허송연, 홍윤화·이상준 첫 집들이 초대…통 큰 선물에 깜짝 [RE:TV]

'호적메이트' 12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4-13 04:50 송고
MBC '호적메이트' © 뉴스1
MBC '호적메이트' © 뉴스1
'호적메이트' 허영지 허송연 자매가 코미디언 홍윤화, 이상준을 집들이에 초대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동거 4개월 차 허자매(허송연 허영지)의 집들이가 담겼다.
극과 극 성향의 허자매는 외출 후 쉬는 모습도 달랐다. 언니 허송연이 일단 침대에 누워 쉬는 동안 동생 허영지는 정리 후, 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영지는 허송연에게 잔소리를 퍼붓기도.

첫 집들이를 위해 어묵탕을 끓이기 시작한 허영지는 익숙지 않은 요리에 "처음부터 망했다"라고 당황했다. 그때, 허자매의 첫 집들이 손님 홍윤화가 도착했다. 홍윤화는 텅텅 비어있는 주방에 당황하며 "뭐 없다, 뭐 먹고살아?"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주방 곳곳은 주방용품이 아닌 생리대, 화장품 등으로 가득했고, 허영지는 허송연 방과 가운데 있는 주방이 현재 공용 물품 보관 장소로 사용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허영지는 평소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홍윤화에게 음식 심폐 소생을 부탁했고, 홍윤화는 음식을 순식간에 완성해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준이 도착해 네 사람의 집들이가 시작됐다. 이상준은 입욕제, 등 때밀이 등 세심한 선물을, 홍윤화는 '홈 주막'에 어울리는 '고기불판 상'을 집들이 선물로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허자매는 자매의 첫 동거에 주변에서 많은 걱정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월세는 반반, 가전제품 대부분은 허영지가 구매, 생활비는 허송연이 도맡고 있다고 부연하기도. 더불어 허영지는 허송연이 결혼하면 가전제품을 모두 언니 허송연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지는 '호적메이트'와의 동거는 실이 아닌 득이라고 허송연과 입을 모으며 "언니 없으면 안 된다"라고 진심을 고백해 남다른 우애를 뽐냈다.
한편, MBC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간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