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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언스시스템은 5월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EV/AV 개발을 위한 지멘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기간 중 열리는 컨퍼런스다. 

컨퍼런스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 캐디언스시스템은 'Siemens Integarated MBSE'을 주제로, 지멘스의 MBSE를 통한 통합적인 개발 방식 및 전기·자율주행 자동차(EV·AV) 라이프 사이클의 데이터 관리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Siemens Wiring Harness Design Solution'이 주제다. ECAD 도입을 통합 Wiring Harness 제품 개발 프로세스 변화 및 데이터 기반 설계를 통한 품질 향상 방안을 선보인다. 

세션3에서는 'Siemens Multiphysics Solution for EV'를 주제로 전기 자동차를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 다룰 예정이다. 여기엔 배터리와 전기모터, 공력, 다상변화, 모션 등 복잡한 물리현상이 포괄적으로 다뤄질 계획이다.

세션4에서는 'Siemens Solution for ADAS & AV'를 주제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체계적인 방식에 따라 테스트 및 개발하며 최적화할 수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솔루션을 전한다. 캐디언스시스템 관계자는 "지멘스의 세계적인 솔루션을 통해 한발 앞서 나가는 EV/AV 설계 및 테스트 관련 솔루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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