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신산업분야 유망특허 창업팀에 총상금 2000만원 지원(한국발명진흥회 제공)© 뉴스1

한국발명진흥회와 특허청은 신용보증기금,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신산업분야 유망특허 창업팀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2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지식재산 리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대회다. 지난 지식재산 리그에서 선발됐던 창업팀 중 6개사가 범부처 왕중왕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15개사가 혁신기업, 소부장스타트업100, CES혁신상 등에 선정돼 20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유망 강소기업 성장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신산업분야 유망특허 창업팀을 총 15팀으로 확대 선발해 '도전! 케이-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특허청장상을 비롯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된 유망특허 창업팀에게는 창업투자IR 컨설팅, 지식재산 바우처, 신용보증, 창업보육 프로그램,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제공해 범부처 왕중왕전 도전 및 사업화 성공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5월31일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의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모집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창업문화를 선도할 예비 창업자 및 신생 창업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며, "후속연계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