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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임당바이오가 전남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지난 6일 열린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 준공식에 참여한 뒤 전남도·화순군과 전남도 천연자원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의약품 개발, 농가 소득 자원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화순 부군수, 천연물 기업과 기관 관계자, 자임당바이오 정현재 대표이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화순군에 조성된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는 지상 1층의 건축 면적 4358㎡ 이며, 천연 의약품 원료 생산동, 품질분석실을 갖췄다. 생산·품질분석 장비 49종 74대를 구비하고 있다.

자임당바이오 관계자는 "국제 규격 수준의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 준공으로 천연물 의약품 원스톱 인프라가 갖춰짐에 따라, 자임당바이오 역시 소비자들에게 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음과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에도 좋은 영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임당바이오는 2014년 개원한 자임당 한의원 소속 한의사들이 직접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로 자임당 한의사와 자임당바이오 연구원들이 직접 임상을 진행했거나 각종 문헌에서 검증된 여러가지 한약재 성분을 바탕으로 많은 연구를 거쳐 건강식품을 개발해 왔다. 한편 자임당바이오는 오는 15일, 환 형태의 신제품 5종환(온궁환, 모모환, 투명환, 남자환, 숙면환)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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