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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래우주교육센터 설립 대학 5곳 선정…50억 지원

부산대, 카이스트, 인하대, 경상국립대, 세종대 선정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2-04-10 12: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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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설립해 도전적 미래 우주기술 교육·연구를 담당할 대학교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주 수송 기술 분야에 부산대, 우주 통신기술 분야에 과학기술원(KAIST), 우주 탐사 및 자원활용 분야에 인하대가 선정됐다.
자유공모 분야에서는 고신뢰성 저비용 저궤도 위성군 소요 위성시스템 핵심기술 연구센터를 제안한 경상국립대와 미래 우주항법 및 위성기술 연구센터를 제안한 세종대가 선정됐다.

사업공모에는 총 14개 대학이 분야별 미래 우주기술에 대한 다양한 과제들을 제안했다. 평균 경쟁률은 2.8대1이다.

선정된 대학교들은 분야별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미래 우주기술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해 국제적으로 우주분야를 이끌어 나갈 핵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아울러 연구기관과 우주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실무 교육 및 취업 지원도 연계하고,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센터별로 향후 5년간 연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분야별 5개 대학교의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시작으로 미래 우주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집중 지원해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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