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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용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대전 중구청장 출마 선언

보문산 온천 관광특구 개발, 인구 30만 늘리기 등 공약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2-04-03 19:43 송고
더불어민주당 전병용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3일 대전 중구청 앞에서 민선 8기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김경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병용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3일 대전 중구청 앞에서 민선 8기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김경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병용 정책위원회 부의장(58)이 ‘보문산 온천 관광특구 개발’ 및 ‘인구 30만 늘리기’를 모토로 민선 8기 대전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 부의장은 3일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심이 통하는 사람’ 전병용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낙후된 중구를 젊음과 행복이 넘치는 중구, 변화하는 중구, 살기 좋은 중구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30여년 동안 중구에서 살면서 중구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 왔다”며 “강한 추진력으로 보문산 일원을 온천 관광특구로 개발하고, 한옥마을과 문화·예술·체육·복지 등이 어우러진 젊은이가 찾는 거리, 카페의 거리 등을 조성해 현재 23만인 중구 인구가 10년 후엔 30만으로 늘어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충남 금산 출신인 전 부의장은 단국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고, 권선택 전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사무국장,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민주당 소속 박용갑 구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는 6·1 중구청장 선거에 현재까지 민주당에선 전 부의장과 김경훈 전 시의회 의장, 송덕헌 전 염홍철 시장 비서실장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연수 전 구의회 의장, 김광신 전 부구청장, 박두용 시당 조직부장, 윤선기 전 시당 부위원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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