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럭셔리한 싱글 라이프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의 한강 변 하우스가 공개됐다.김준수는 잠에서 깨자마자 틀어놨던 ASMR을 껐다. 의문의 소리에 궁금하던 출연자들에게 그는 "백색소음이라고 하지 않나. 비행기를 타고 공중으로 떠서 날아갈 때 비행기 바깥소리가 들린다"며 "그 소리를 우연히 발견해서 틀고 자봤는데 기절하듯 잠들더라. 이제 저 소리 없이는 잠을 못 잔다"고 밝혔다.
침구를 정리부터 시작한 김준수는 전동 커튼을 열어 맑은 햇빛과 서울의 전망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했다.
홍현희는 "부내 난다, 부내 나. 준수 씨 집에서 우리 집 다 보일 것 같다. 너무 좋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피로를 풀기 위해 편백나무 욕조에 물을 받아 반신욕을 마친 김준수는 룸서비스로 아침 식사를 주문했고, 시저 샐러드와 전복 갈비탕이 도착했다.김준수는 "집 위에 호텔이 있어서 똑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초고가 주거시설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은 전화나 '시그니엘 다이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삶은 계란 2개가 1만8000원, 전복 갈비탕은 5만5000원 등으로 일반적인 가격대와는 거리감이 있다.
한편 김준수는 2017년부터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 중이며 배우 조인성, 클라라 등 유명 인사들과 재벌 회장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분양가는 규모에 따라 50억~300억 원대이며 관리비만 한 달에 약 400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준수가 거주하는 평수는 89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