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사내 소액 성금' 530여 만원, 밀알복지재단 기부© 뉴스1

보안기업 안랩은 사내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530여 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엄마의 급성 백혈병으로 생계곤란을 겪는 가정의 의료비와 긴급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안랩은 두번의 모금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사내 복지 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 기부 캠페인'과 지난 11일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 메타버스 행사를 통해서다.

안랩은 당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자체 공간 '안랩월드'를 만들고 임직원이 미션을 끝낼때마다 회사가 2700원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안랩 미션 문구의 일부처럼 임직원이 꾸준히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랩은 매월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급여 끝전 기부' 등 여러 모금 활동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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