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1881만2000원이 줄어든 6373만6000원으로 신고됐다.© 뉴스1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올해 재산을 지난해보다 1881만2000원이 줄어든 6373만6000원으로 신고했다.

강 시장은 본인의 급여 등을 저축해 지난해보다 예금은 늘었지만 장남의 채무 일부상환으로 총 재산은 줄어들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강 시장의 재산(배우자, 자녀, 부모 포함)은 총 6373만6000원이다.

본인 명의로 된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의 단독주택(대지 258.00㎡, 건물 48.80㎡)과 군산시 조촌동의 아파트(113.88㎡‧전세권) 등 건물 가액은 3억3030만원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도 장남 명의의 자동차 2대가 지난해와 같이 8074만8000원으로 신고됐다.예금은 8951만6000원으로 지난해 1억2470만8000원에서 8951만6000원으로 줄었다.

강 시장 본인의 예금액은 급여 등 일부를 저축해 지난해 1560만4000원에서 2050만2000원으로 늘었으며, 배우자의 예금은 지난해와 같은 496만1000원으로 신고됐다. 어머니는 지난해 475만2000원에서 327만1000원으로 148만1000원이 줄었으며, 장남도 8324만2000원에서 4149만원으로 4175만2000원이 줄었다. 반면 차남은 1614만9000원에서 1929만2000원으로 314만3000원이 늘었다.

증권은 장남이 보유하고 있던 상장주식을 모두 매도해 3295만2000원이 줄었다.

사인 간·금융 등을 사유로 한 채무는 4억3682만8000원으로 지난해 4억8616만원에서 4933만2000원이 줄었다.

본인의 경우 채무를 일부 상환해 3억880만6000원에서 2억7237만5000원으로 3643만1000원이 줄었으며, 장남도 채무를 일부 상환해 6735만4000원에서 5445만3000원으로 1290만1000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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