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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6년 키운 회사, 30억대 주식 날려…지금 200억 필요"

'국민 영수증' 30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3-30 09:48 송고 | 2022-03-30 09:57 최종수정
KBS Joy '국민 영수증' © 뉴스1
KBS Joy '국민 영수증' © 뉴스1
'국민 영수증'에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3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29회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개버지'(개그맨들의 아버지)라는 소개로 등장한 김준호는 "하도 개업을 많이 해서 '개업가'로도 불린다"라고 자신의 또 다른 별명을 이야기해 이해를 도왔다.

이에 절친인 김숙은 "'김준호의 사업이 잘 됐을 때 '집을 사놓아라'고 했는데 저한테 '사업을 모른다, 이때는 번 걸 재투자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그리고 1년 뒤 안 좋은 소식이 들렸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6년 동안 일해서 키운 회사의 30억 가치 주식이 다 사라졌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남태평양의 파라다이스, 보라보라섬에서 할리우드 배우들을 이웃 삼아 살고 싶다"라며 "200억원 정도가 필요해서 제 아이디가 '200억 보이'다"라고 목표를 밝힌 김준호는 보라보라섬에 대한 질문에 "보랏빛 바다라 보라보라섬 아니냐"라고 답해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는 NFT, 킴덤, 좀비, 마쭈 등 수많은 적자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이를 들은 3MC가 뒷목을 잡으며 "지금이라도 다른 게스트 없나"라고 물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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