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확진 34만7554명…전날보다 16만명 '폭증'·일주전보다 6천명↓(종합)

주말 끝난 후 동네 병의원 검사 몰려…전반적으로 완만한 감소세
위중증 1215명, 사흘째 1200명대…사망 237명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강승지 기자, 김규빈 기자,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이형진 기자 | 2022-03-29 09:44 송고 | 2022-03-29 10:05 최종수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75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보다는 감소했지만 전날 28일 18만명대에서 단숨에 두배 가까이 뛰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75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보다는 감소했지만 전날 28일 18만명대에서 단숨에 두배 가까이 뛰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75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보다는 감소했지만 전날 28일 18만명대에서 단숨에 두배 가까이 뛰었다. 위중증 환자는 1215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237명 발생했다.

이날 신규확진자 34만7554명은 28일의 18만7213명보다 16만341명 증가했고 지난주 같은 요일인 22일의 35만3911명보다는 6357명 감소했다. 2주 전인 15일 36만2281명보다는 1만4727명 줄어 완만하지만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에 비해 두배 가까이 확진자가 는 것은 주말에 대부분의 병의원이 문을 닫기 때문에 월요일에 검사가 몰려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확진자, 전날보다는 폭증했지만 전주 대비 완만한 감소세

최근 한 달간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3월 1일 13만8990명→3월 8일 20만2708명→3월 15일 36만2281명→3월 22일 35만3911명→3월 29일 34만7554명'의 흐름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 34만755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34만7513명, 해외 유입 4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235만42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3월 16~29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40만616→62만1197→40만6884→38만1412→33만4642→20만9137→35만3911→49만802→39만5545→33만9488→33만5563→31만8121→18만7213→34만755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0만538→62만1135→40만6845→38만1349→33만4618→20만9099→35만3865→49만778→39만5501→33만9485→33만5531→31만8087→18만7188→34만7513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7만3599명(서울 6만6078명, 경기 8만8695명, 인천 1만8826명)으로 전국 50%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7만3914명으로 역시, 전국 50%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4만7554명(해외 41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6만6079명(해외 1명), 부산 1만9969명, 대구 1만7817명, 인천 1만8826명, 광주 7920명(해외 2명), 대전 1만1124명, 울산 7573명, 세종 2476명, 경기 8만8702명(해외 7명), 강원 1만508명, 충북 1만3075명(해외 2명), 충남 1만3997명, 전북 1만5098명(해외 6명), 전남 1만3632명, 경북 1만4911명(해외 1명), 경남 2만2498명(해외 2명), 제주 3329명, 검역 20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위중증 사흘째 1200명대…누적 치명률 0.12%로 감소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215명으로 역대 네번째로 많았다. 역대 최다 규모인 28일의 1273명보다 58명 감소했지만 사흘째 1200명대를 유지 중이다. 확진자 증가세는 멈췄지만 위중증과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전날 위중증 환자가 1300~168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2주간(3월 16~29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1244→1159→1049→1049→1033→1130→1104→1084→1081→1085→1164→1216→1273→1215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237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5423명이 됐다. 전날(28일) 287명보다는 40명 줄었고 사흘째 200명대다. 최근 기록한 하루 300~400명대보다는 다소 내려온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주일 동안 2282명이 숨져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326명을 기록했다. 누적 치명률은 10일 만에 0.13%(19일~28일 0시기준)에서 0.12%로 0.1%p 감소했다.

최근 2주간(3월 16~29일) 사망자 추이는 '164→429→301→319→327→329→384→291→469→393→323→282→287→237명' 순으로 나타났다.

◇ 3차 접종 전국민 대비 63.7%…노바백스 1차 누적 9만8601명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3만6667명 늘어 누적 3266만7018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3.7%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89.1%, 18세 이상 73.5%, 12세 이상은 69.4%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5034명 증가한 4447만8548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7%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접종률 96.3%,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4.5%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은 95.7%다.

1차 접종자는 1616명 증가한 4494만6767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6%, 18세 이상 성인기준 97.2%, 12세 이상 기준 95.5%이다. 이날 1차 접종자 중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1057명이다. 노바백스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9만8601명이 됐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만7554명 증가한 1235만42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4만7554명 (해외 41명 포함)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8만8702명(해외 7명), 서울 6만6079명(해외 1명), 부산 1만9969명, 대구 1만7817명, 인천 1만8826명, 광주 7920명, 대전 1만1124명, 울산 7573명, 세종 2476명, 강원 1만508명(해외 4명), 충북 1만3075명(해외 1명), 충남1만3997명, 전북 1만5098명(해외 6명), 전남 1만3632명, 경북 1만4911명(해외 1명), 경남 2만2498명(해외 2명), 제주 3329명, 검역 20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만7554명 증가한 1235만42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4만7554명 (해외 41명 포함)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8만8702명(해외 7명), 서울 6만6079명(해외 1명), 부산 1만9969명, 대구 1만7817명, 인천 1만8826명, 광주 7920명, 대전 1만1124명, 울산 7573명, 세종 2476명, 강원 1만508명(해외 4명), 충북 1만3075명(해외 1명), 충남1만3997명, 전북 1만5098명(해외 6명), 전남 1만3632명, 경북 1만4911명(해외 1명), 경남 2만2498명(해외 2명), 제주 3329명, 검역 20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ungaunga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