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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연속 발생…국립극단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조기 폐막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2-03-24 10:21 송고 | 2022-03-24 10:23 최종수정
국립극단 공지사항© 뉴스1
국립극단 공지사항© 뉴스1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투: 페레스트로이카'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공연 재개를 못하고 조기 폐막했다.

국립극단은 지난 23일 누리집을 통해 "공연 재개를 위한 리허설을 앞두고 자가진단 및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던 중 배우 1명이 금일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26일과 27일 오후 3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극단은 "연장공연 또는 재공연은 예정되어 있지 않음을 안내드린다"며 "저작권 계약에 의해 기간 내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라이브 공연 상연만 가능하며 영상화 등 다른 매체를 통한 상품화는 진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투: 페레스트로이카'는 지난달 28일 개막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11~12일 공연을 취소됐다. 이후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13~17일 공연이 취소됐다.

이후에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20일까지 공연을 취소했지만, 또다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결국 조기폐막하게 됐다.
예매 티켓은 순차적으로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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