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D2SF,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에 투자(네이버 제공)© 뉴스1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네이버D2SF는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에 신규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벤처스 △마크앤컴퍼니·윤민창의투자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AI 및 시선추적 기술 기반으로 독해력을 진단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모바일 앱 '레서'를 개발 중이다. 이용자의 콘텐츠 읽기 패턴을 시각인지, 주의집중 등 6가지 요소로 분석해 독해력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 창업한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AI 개발, 제품 기획, 교육 이해 등의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중 교육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서울대학교 및 시흥시 등과 함께 독해력 향상 효과에 대한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번 연말에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양상환 네이버D2SF 리더는 "쏟아지는 정보량 속에서 내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 이해하고 구조화 및 재해석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티피셜소사이어티의 솔루션은 글 읽기 교육뿐 아니라 인지 역량 분석 및 향상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