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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 조성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 대학·병원 등 조성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2-03-22 16:29 송고
충북도와 카이스트, 청주시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송에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도 제공) © 뉴스1
충북도와 카이스트, 청주시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송에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도 제공) © 뉴스1

충북 청주 오송에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이 조성된다.

충북도와 카이스트, 청주시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오송 캠퍼스는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특화한 대학과 병원, 연구소, 창업시설, 상업시설 등을 갖춘다.

치료기술 개발과 의료서비스를 위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국제적 의학연구센터 유치, 카이스트와 연계한 300병상 규모 글로벌 연구병원, 800병상 규모 중부권난치병임상병원 유치 등을 추진한다.

또 기업과 대학, 연구원, 병원의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국가생태계를 구축한다.

33만평 규모의 부지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LH로부터 매입해 카이스트에 무상 양여한다. 건축은 국비확보와 복합 개발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도는 협약의 신속 추진을 위해 윤석열 당선인의 충북 공약인 '오송 글로벌 바이오 밸리 조성'과 연계한 국정과제 반영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오송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클스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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