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스폰서' 한채영, 따뜻한 엄마 미소vs냉철 카리스마…반전 매력 포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3-19 14:44 송고
IHQ © 뉴스1
IHQ © 뉴스1
'스폰서' 배우들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5, 6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매주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 드라마다. '스폰서'는 위험한 욕망에 눈먼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랑에 눈이 멀어 있던 한채린(한채영 분)이 회사 지분을 빼앗아가려는 스폰서 박회장(박근형 분) 때문에 위기에 봉착해 진땀을 유발했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남편 현승훈(구자성 분)은 새 스폰서 이회장(박준금 분)의 달콤한 제안에 넘어갔고, 파국으로 치닫는 부부관계가 그려져 안방극장의 이목을 붙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배우들의 반전 매력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5, 6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대저택에 모인 한채영(한채린 역)과 구자성(현승훈 역), 김윤서(현승지 역)는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역배우 서우진(현진영 역)의 귀여운 매력에 푹 빠진 한채영은 애교 섞인 말투로 대화를 이어가고, 아이와 포옹을 하면서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그녀는 촬영이 시작되자 단숨에 치명적인 한채린으로 돌변, 싸늘한 눈빛으로 180도 달라진 아우라를 풍기며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극 중에서 살벌한 대립을 그려냈던 구자성, 정민규(한유민 역)는 리허설에서 현실 매형, 처남처럼 장난스럽게 호흡하면서 색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또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영어 대사 도중 발음이 꼬인 정민규에도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리며 현장을 밝게 물들이고 있다.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촬영을 마친 정민규는 "선배님들 덕분에 잘 찍은 것 같다"는 풋풋한 소감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절로 끌어 올린다.

지이수는 카메라를 향해 발랄하게 손 인사하면서 명랑한 기운을 뿜어내다가도, 리허설에서 구자성과 함께 꼼꼼하게 합을 맞추면서 뜨거운 연기 열정을 불태운다. 본 촬영에서 두 사람은 점차 고조되는 갈등을 그려내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 프로페셔널한 명배우의 면모로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스폰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