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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기대되는 이란전, 전 관중 참여하는 카드섹션 실시…3년5개월 만

벤투호, 24일 오후 8시 서울W서 이란과 맞대결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3-18 11:07 송고
12일 오후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카드섹션 '꿈은 이루어진다'를 만들고 있다. 2018.10.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2일 오후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카드섹션 '꿈은 이루어진다'를 만들고 있다. 2018.10.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때 모든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드섹션은 킥오프 직전에 실시될 계획으로, 문구는 경기 당일 공개된다. 양쪽 골대 뒤쪽 관중석은 태극마크와 협회 엠블렘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대표팀 경기에서 카드섹션 응원이 펼쳐지는 것은 지난 2018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우루과이와의 친선 A매치 이후 3년 5개월만이다. 당시에는 6만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꿈★은 이어진다' 문구와 태극기, K리그 로고를 관중석에 새겼던 바 있다. 

이정섭 KFA 경영본부장은 "킥오프 시간에 맞춘 카드섹션 참여와 그 이전 교통 혼잡, 소지품 검사 등을 감안해 팬들께서는 가급적 한 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해 주시면 좋겠다. 스탠드가 붉게 물들도록 빨강색 옷이나 머플러,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KFA는 월드컵 10회 연속진출을 기념, KFA마련한 응원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팬들 중에 10명을 선정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팀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관람객들이 태극기 카드섹션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18.10.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관람객들이 태극기 카드섹션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18.10.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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