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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제유가 급락에 항공주 연일 강세…리오프닝 기대감도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2-03-16 09:29 송고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항공기 모습. 2022.3.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항공기 모습. 2022.3.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주가 연일 강세다.

16일 오전 9시2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4.1%) 오른 3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도 각각 6.73%, 4.23%, 5.31%, 6.74%, 2.7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주 강세는 유류비 부담 해소와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는 점 등 리오프닝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30달러선까지 오른 유가는 지난 14일(현지시간)에 이어 15일에도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6.38% 내린 배럴당 96.4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5월물은 6.54% 하락해 배럴당 99.91달러에 체결됐다. 전날에도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5% 이상 떨어졌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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