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Soy ASMR' /티오피미디어© 뉴스1

가수 김우석이 ASMR을 통해 시각에 이어 청각까지 사로잡았다.

15일 인기 ASMR 유튜브 채널 'Soy ASMR'에 김우석이 수강생으로 출연한 원데이 클래스 영상이 업로드됐다. 수면욕과 꿈을 주제로 신보 '서드 디자이어 레브'(3RD DESIRE [Reve])를 발매한 김우석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유튜버 소이에게 AMSR을 본격적으로 배웠다.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드림캐쳐와 편백나무 베개, 자작나무 향초 등으로 ASMR을 진행한 김우석에게 소이는 "빈 말이 아니라 정말 잘 하신다"며 놀랐다.

'서드 디자이어 레브'에 수록된 '살며시 봄이 오면'과 타이틀곡 '스위치'(Switch)의 직접 작사한 가사를 비주얼만큼 감미로운 목소리로 읽어주며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김우석은 언덕에 앉아 밤하늘에 뜬 달을 감상하는 팬 니아(Nia)와 자신을 대형 연필로 도화지에 표현한 그림을 그리며, 남다른 그림 실력과 더불어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우석은 지난 7일 서드 디자이어 레브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튠즈 10개국 1위를 비롯, 국내 음원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우석은 17일 타이틀곡 '스위치'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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