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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경기 첫 승' 홍원기 키움 감독 "전병우·박찬혁 인상적"

12일 두산전 5-2 승리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03-12 16:12 송고
키움 홍원기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2일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2022.3.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키움 홍원기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2일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2022.3.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시범 경기 첫 승을 거둔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키움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2시즌 KBO리그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2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고, 타선은 전병우와 박찬혁이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9안타를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홍 감독은 "애플러가 본인 계획대로 구종과 구질을 점검하고 있다. 정규 시즌에 맞춰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날 나란히 홈런을 때려낸 전병우와 박찬혁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홍 감독은 "전병우가 겨울 동안 잘 준비해서 시범 경기에 합류한 것 같다. 강한 타구가 인상적이었다"고 엄지를 세웠고 "박찬혁도 신인답지 않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 투수와 자신있게 승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첫 승을 따낸 키움은 13일 두산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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