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건희, 尹에 팔 두른 '연애사진' 달달…"尹결혼 안믿겨 하객 많았다"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2022-03-11 11:30 송고
(채널 A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채널 A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건희 여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채널A '정치 신인의 어퍼컷-윤석열, 대통령 되다'에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김건희 연애사진"이라며 공유됐던 사진으로 사진에서 윤 당선인에 팔을 두른 김 여사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 당선인의 한 대학 동기는 윤 당선인 결혼식에 하객이 많았던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다 '윤석열이 정말 장가를 간다고? 이건 눈으로 확인을 해야 돼' 그래서 (많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바쁜 일 있으면 축의금을 대신 보내잖나. 저희 대학 동기들도 다 왔다. 우리 아들은 그때 중학교 다니던 시점이었는데 (윤 당선인이 장가를) 정말 못 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눈으로 확인해야 된다 그래서 다 (갔었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아는 스님의 소개로 띠동갑인 김 여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1
© 뉴스1

김 여사는 과거 인터뷰에서 윤 당선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여사는 "그분이 처음에 소개할 때도 '너희들은 완전 반대다. 김건희가 완전 남자고 석열이는 완전 여자다'(라고 말했다)"며 "근데 누가 그걸 그렇게 보겠나. 근데 정말 결혼을 해보니까 그게 진짜인 거다. 내가 남자고, 우리 남편이 여자인 거다. 아 진짜 (그 스님이) 도사는 도사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여사는 역대 대통령 배우자 가운데 최초로 일하는 '퍼스트레이디'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그는 현재 해외 유명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콘텐츠 대표이다. 하지만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을 내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의 당선 이후 "영부인이라는 호칭보다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표현이 좋다고 생각하며 그 역할은 시대와 사회상에 부합하는 국민 요구에 따른 것으로 이해한다"는 뜻을 전했다.


sy153@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