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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손성윤, 함은정·장세현 이혼 위기에 '불안'(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3-10 20:26 송고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사랑의 꽈배기' 손성윤이 함은정, 장세현이 이혼 한다는 소식에 불안에 떨었다.

1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조경준(장세현 분)과의 이혼을 결심한 오소리(함은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오소리는 조경준과 신도희(김주리 분)의 불륜을 알고, 조경준에게 "네 아들하고 살라고!"라며 이혼을 통보했다. 오소리는 그동안 조경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지만, 이제 더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원별이(김라온 분) 오빠 애라며, 이제라도 가서 아빠 노릇 해"라고 말했다.

조경준은 돈 때문이 아니라 오소리를 사랑해서 결혼한 거라고 주장했지만, 오소리는 조경준과 신도희의 대화를 모두 들었다며 집에서 나갈 것을 요구했다. 조경준은 신도희와 당장 헤어지겠다고 무릎 꿇고 사정했지만, 오소리는 참지 않았다. 결국 오소리는 제 발로 나가지 않으면 오광남(윤다훈 분)에게 모두 말하겠다고 경고했고, 이에 조경준은 짐을 싸 들고 황미자(오영실 분)의 집으로 향했다.

박하루(김진엽 분)는 오소리와 조경준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느낌을 받고, 경준에게 이를 추궁했다. 박하루는 "내 동생 눈에 눈물 나게 하면 가만 안 둔다"라며 조경준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지만, 조경준은 "신경 꺼"라고 역정을 냈다. 한편 강윤아(손성윤 분)가 오소리가 조경준과 이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조경준은 신도희를 찾아가 "너 때문에 내 인생 망했으니까 앞으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라며 책임을 전가했다. 그런 두 사람을 강윤아가 목격했고, 강윤아는 조경준이 신원별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더불어 강윤아는 신도희가 조한별(박재준 분)의 출생의 비밀까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조경준은 자신의 가정이 깨지면 강윤아의 가정도 깨질 것이라며 이 사태의 공모자인 강윤아 역시 자신의 이혼을 막기 위해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강윤아는 두려움에 떨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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