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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썸에이지에 50억원 투자…"데카론M 블록체인 게임화"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2-03-08 16:49 송고
썸에이지,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합류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썸에이지,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합류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을 위해 썸에이지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와 함께 썸에이지의 '데카론M'이 위믹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 합류(온보딩)한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돈버는게임)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여러 개발사와 협업을 맺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말까지 '위믹스'(위메이드 암호화폐)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와 협업 역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의 일환이다.
썸에이지는 '데카론M'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위해 지식재산권(IP) 홀더 유비펀과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 '데카론M'은 지난 2005년 출시된 장수 PC게임 '데카론'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게임은 지난해 4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6위에 오른 바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탈중앙화금융(디파이)을 완비한, 현재 운영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며 "썸에이지의 '데카론M'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서 썸에이지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으로 '데카론M'의 글로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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