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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오송재단, 세네릭스에 치매 항체치료제 기술 이전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2-03-07 13:27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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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개발한 인간 항체 관련 기술을 신약개발 회사 세네릭스에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항체 기술은 'Chitinase-3-like-protein-1(이하 CHI3L1)' 항체를 이용한 것으로 치매 등 염증성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기술 이전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CHI3L1은 몸속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서 면역과 염증 조절에 관여한다. 알츠하이머병, 암, 동맥경화 등 염증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세네릭스는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와 동맥경화 질환의 항체 신약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봉철 세네릭스 대표는 "이 항체를 활용해 신경염증 혹은 만성염증과 관련된 알츠하이머병과 동맥경화에 대한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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