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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김지현, 전미도 6개월 시한부 알았다…오열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2-24 23:09 송고
JTBC '서른, 아홉'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서른, 아홉'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른, 아홉' 김지현이 전미도의 시한부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홀로 남아 오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서른, 아홉'(연출 김상호/극본 유영아)에서 차미조(손예진 분)는 췌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정찬영(전미도 분)에게 항암치료를 받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정찬영은 남은 인생을 항암 치료로 보내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고, 두 사람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때 장주희(김지현 분)가 두 사람에게 복권 당첨 소식을 알렸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차미조는 좋은 마음으로 장주희를 축하해주지 못했고, 장주희는 "너희 항상 둘만 알고 나중에 말해주지 않냐"라며 이번에는 뭐냐고 했다. 이에 차미조는 정찬영의 시한부 소식을 알렸다. 이어 "6개월 남았대. 그런데 얘가 항암 치료를 안 받으려고 하니까 설득 좀 시켜라"라고 해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 

소식을 들은 장주희는 의연하게 돌아섰지만, 다음날 출근을 한 뒤 홀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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