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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씨소프트, 52주 신저가·시총 9조원대…실적 발표 후 약세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2-02-24 10: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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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4일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약세다. 장 초반에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4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8%(1만3000원) 내린 4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9조8903억원으로 10조원을 하회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6분에는 44만9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15일 실적을 발표한 이후 하락세다.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51% 줄어든 37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도 4.4% 감소한 2조308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실적을 공개한 다음날 투자의견을 홀드(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58만원으로 내렸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게임의 매출 하향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고, 인건비와 마케팅비를 포함한 비용 증가 부담으로 이익 성장폭이 기대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의미있는 대형 신작 출시는 4분기에 예정돼 있어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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