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신한금투 "동아에스티, 탄탄한 제품군·매출회복 기대"…투자의견 매수 제시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2-02-23 08:25 송고
© 뉴스1
© 뉴스1

신한금융투자는 동아에스티에 대해 탄탄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이 있었으나 보유제품군의 견고한 성장과 팬데믹 완화에 의한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추가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고려해 현재 지점을 매력적인 지점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아에스티의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5.2% 증가한 6206원, 46% 늘어난 22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를 개발 중으로 지난해 11월 환자 모집을 완료한 이후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다른 경쟁사들의 임상 3상 시작시기를 비교했을 때 시장 선진입에 따른 점유율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치료제인 '슈가논'은 매년 개선되는 실적으로 보여줘 향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인도,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기술 수출되고 있다"며 "당뇨병 외에도 대동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별도의 임상을 진행 중이며, 패치형 치매 치료제, 과민성 방광 치료제 등 다양한 ETC 제품군이 추가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동아제약에서 인적분할해 2013년 설립된 제약사로, 전문의약품(ETC) 부문 및 해외사업부, 의료진단 부문을 담당한다.


lgirim@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