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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네트웍스, 베트남에 자회사 설립... "글로벌 서비스 품질 강화"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022-02-18 18:20 송고 | 2022-02-18 18:43 최종수정
(넥슨 제공) © 뉴스1
(넥슨 제공) © 뉴스1

넥슨의 게임 서비스 전문 자회사 넥슨 네트웍스가 베트남에 자회사를 설립한다.

18일 넥슨 네트웍스는 베트남에 현지 법인 '넥슨 데브 베트남 유한 회사'(NEXON DEV VIETNAM LIMITED COMPANY)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주요 사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자회사의 자본금은 30억 7924만원이며, 이는 넥슨 네트웍스의 자기자본 대비 27.6%에 해당된다. 넥슨 네트웍스가 지분 100%를 갖게 되고,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3월 14일이다.

앞서 지난 2019년에도 넥슨 네트웍스는 베트남에 15억원을 들여 QA(품질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넥슨 관계자는 "올해 새로 만드는 법인은 서비스 운영 툴 개발을 담당한다"며 "글로벌 게임 서비스 품질을 올리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동남아 지역에 자사의 PC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 '블루아카이브'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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