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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5%p 금리인상 가능성에 미증시 3대 지수 일제 급락

다우 1.81%-S&P 1.47%-나스닥 2.10% 각각 하락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2-11 06:13 송고 | 2022-02-11 08:04 최종수정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40년래 최악으로 나옴에 따라 연준이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1%, S&P500은 1.47%, 나스닥은 2.10% 각각 급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2년 이후 가장 빠른 물가 인상 속도다. 또 전문가들의 예상치(7.2%)보다 더 높은 것이다.

이에 따라 3월 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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