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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숲길·휴양림·가로수길을 한눈에 '생태관광지도' 제작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022-02-10 10:53 송고
제주생태관광제원센터에서 제작한 ‘생태관광 제주에서, 가로수 아래 설 지도, 숲길을 걷게 될 지도’의 모습.(제주도 제공)2022.2.10/뉴스1© 뉴스1
제주도 곳곳의 숲길과 휴양림, 가로수길을 안내하는 생태관광 지도가 제작됐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생태관광지원센터는 제주 생태관광지도 ‘생태관광 제주에서, 가로수 아래 설 지도, 숲길을 걷게 될 지도’를 총괄 제작했다. 이는 제주생태관광협회를 통해 300부를 배포한다.
지도에는 지난해 시범 실시한 생태관광 인증지(마을, 프로그램, 숙소) 현황과 함께 휴양림, 숲길, 람사르 습지, 가로수길, 나무정보가 담겼다.

특히 뒷면에는 생태관광 마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또 가로수 나무형상 아이콘과 나무 이야기, 자연을 여행하는 생태관광 안내를 수록했다.

가로수 관련 정보는 ‘우리 동네 가로수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도민이 참여하고 식물전문가가 동행한 현장조사 및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지도는 물에 쉽게 젖지 않는 돌종이 재질이며 N자형으로 접어 휴대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도생태관광지원센터는 향후 온라인 지도를 제작해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제주생태관광협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고제량 대표는 “제주의 자연뿐만 아니라 도심 속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나무와 가로수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만의 독특한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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