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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6%대 상승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2-02-10 09:49 송고
아모레퍼시픽 CI.© 뉴스1
아모레퍼시픽 CI.© 뉴스1

아모레퍼시픽이 호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1만500원(6.42%) 오른 1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2월29일 이후 17만원선에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조3247억원으로 14.5% 늘고,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는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 400억원이 발생한 영향으로 봤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종식이 멀지 않은 가운데 지난 2년간 단행한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올려 제시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디지털 대전환, 브랜드 강화로 국내 체질 개선이 돋보였고 중국 또한 이니스프리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면서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 주가를 16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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