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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귀농·귀촌' 교육생 780명 모집…전 과정 무료

15일부터 상반기 470명…하반기는 310명 7월 모집 예정
귀농·귀촌 탐색부터 창업까지 맞춤형…현장 교육 확대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2-02-09 06:00 송고
<사진=서울시 제공> © 뉴스1
<사진=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시는 올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7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교육생 모집 규모는 470명으로 수강 희망자는 오는 15일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교육생(310명)은 오는 7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을 개설한다.

이에 △귀농·귀촌 탐색과정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등 4개 과정으로 나뉘며, 전 과정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귀농·귀촌 탐색과정은 귀농·귀촌의 이해를 돕는 기초과정이며 귀촌 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 내용을 다룬다. 귀농창업 종합반 과정은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교육 과정이다.
귀농창업과정(실습반)은 재배기술 위주로 총 10주간 운영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이 귀농, 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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