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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전자약 기업 방문…"3세대 치료제 필요"

우울증 치료 전자약 기업 와이브레인 현장 방문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22-02-08 15:00 송고
©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용홍택 제1차관이 전자약 전문기업 와이브레인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전자약은 전기적 신호로 장기·조직·신경을 자극해 치료하는 3세대 치료제로 분류된다. 저분자 화합물인 1세대 치료제와 생물제제인 2세대 치료제와 달리 만성 복용으로 인한 약물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아울러 전자약의 경우 실시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도 가능하다. 특히 바이오(NT), 정보통신(ICT) 등 우리나라의 강점 기술을 융합해 구현할 수 있어 향후 경쟁력이 점쳐지는 분야로 꼽힌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용 차관은 전자약을 시연해보고 전자약의 발전 방향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와이브레인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용 차관은 "디지털치료제, 전자약 등 3세대 치료제는 안전성, 편의성 측면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정부는 우리나라가 관련 산업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래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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