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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 대표 웹툰 '네오바자르' 흡수합병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01-28 17:51 송고 | 2022-01-28 19:32 최종수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도네시아 웹툰 대표 기업 네오바자르를 흡수합병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앞서 카카오엔터의 전신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2018년 12월 네오바자르를 인수해 인도네시아 웹툰 시장에 진출했다. 
네오바자르는 2015년 1월 설립된 인도네시아 대표 웹툰 기업으로, 당시 현지 1위 유료 웹툰 플랫폼 '웹코믹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카카오페이지 인수 이후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로 리브랜딩을 거쳐 현지에 카카오 웹툰 IP(지식재산권)를 공급 중이다. 네오바자르 인수는 당시 카카오페이지의 첫 글로벌 진출 행보로 꼽혔다.

이번에 흡수합병 뒤 소멸되는 네오바자르는 한국 법인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네오바자르가 카카오엔터의 자회사로 운영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네오바자르 한국 법인이 카카오엔터와 흡수합병됐으며, 현지 법인은 손자회사에서 자회사가 된 개념으로 그대로 운영하면서 콘텐츠 현지화를 거쳐 인도네시아에 웹툰 IP를 지속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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