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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임영웅·BTS…설 연휴 즐길 플레이리스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1-29 08:00 송고
가수 아이유(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뉴스1 © News1 
가수 아이유(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뉴스1 © News1 
5일간의 민족 대명설 설날 연휴가 시작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이 어렵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떠나는 귀성길 혹은 돌아오는 귀경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해봤다.

◇ 차트 점령한 인기곡

음원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도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하다. 먼저 지난해 열일한 아이유의 '겨울잠'을 비롯해 '셀러브리티'(Celebrity) '라일락'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등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즐기자.

엠넷 '쇼미더머니 10'에서 선보인 곡들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만큼 플레이리스트에 추천한다. 소코도모의 '회전목마', 비오의 '리무진'과 '카운팅 스타스', 베이식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 등으로 힙합을 즐겨보자. 또한 최근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멜로망스 김민석의 '취중고백', 임영웅의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이무진의 '눈이 오잖아 (feat. 헤이즈)', 태연의 신곡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Can't Control Myself)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통해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수 임영웅/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임영웅/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설날과 함께할 즐거운 트로트

구성진 가락과 넘치는 흥을 선사하는 트로트는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만큼 설 분위기를 살리기에 더욱 탁월하다.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의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히트곡 '이젠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히어로'(HERO)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등을 통해 깊이 있는 트로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영탁의 유쾌한 히트곡인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도 흥을 돋울 수 있으며, 정동원의 '잘가요 내사랑'과 '물망초', 이찬원 '힘을 내세요', 김호중 '고맙소'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들으며 온 가족이 함께 명절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오랜 기간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들의 히트곡 역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자리에 어울린다. 나훈아의 '테스형!'과 김연자 '아모르 파티', 장윤정 '어머나' '초혼' '사랑아', 박군 '한잔해' 등을 가족들과 함께 들으면 새해의 흥을 더욱 돋울 수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뮤직 제공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뮤직 제공 /뉴스1
◇ 지루한 시간을 달랠 신나는 K팝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귀성길과 귀경길을 K팝을 통해 신나게 즐길 수도 있다. 데뷔와 함께 주목 받은 신인 걸그룹 에스파, 아이브, 스테이씨 등의 곡으로 즐거움을 더해보자. 에스파의 히트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함께 '디귿춤'을 추는 것을 추천하며, S.E.S의 곡을 리메이크한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도 즐겨보자. 또한 아이브의 '일레븐'(ELEVEN) 역시 분위기를 '업'시킬 수 있다. 스테이씨의 히트곡 '에이셉'(ASAP) 역시 '꾹꾹이춤'과 함께 지루함을 날려줄 것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도 추천한다. 또한 대표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핫100' 1위에 오른 서정적인 장르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등 히트곡 메들리를 통해 설날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다.

다채로운 K팝 곡들도 추천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유닛 갓 더 비트의 '스텝 백'(Step Back),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곡 '롤린', 오마이걸 '던 던 댄스', 최예나 '스마일리'(SMILEY), 케플러 '와 다 다' 등의 신나는 곡이 즐거움을 살릴 것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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