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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모태펀드에 1조원 투입…"벤처펀드, 2조원 이상 규모로 조성"

글로벌화·시장친화적 R&D지원·스마트공장 고도화 등 과제 발표
"제 2벤처붐 안착해서 4대 벤처강국으로 도약하겠다"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2022-01-26 19:16 송고
세계 최대 전자·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 둘째 날인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샌즈엑스포 내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 K-스타트업관이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2.1.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모태펀드 약 1조원을 출자해 2조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추가하는 등 민간 벤처투자금 유입 확대에 초점 맞춘다. 아울러 지역 내 청년창업의 거점이 되는 '창업중심대학'을 선정·지원해 제2의 창업·벤처붐을 확산시키겠대는 목표를 세웠다.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열린 '창업벤처혁신실 기자간담회'에서 "벤처 스타트업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4대 벤처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 실장은 "모태펀드가 약 1조원을 출자해 2조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며 "또 벤처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조3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벤처펀드를 추가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험자본 확대뿐만 아니라 M&A펀드와 1000억원 규모의 중간 회수펀드를 조성하는 등 회수시장도 활성화 하겠다"며 "벤처기업법의 일몰기한을 폐지하고 복수의결권 도입 및 스톡옵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창업벤처혁신실 5년간의 성과와 2022년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 실장은 "중기부는 창업, 벤처투자, R&D, 스마트공장 보급 등 모든 분야에서 지난 5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2020년 창업기업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지난 5년간 청년기술기반·법인 창업 등 모든 지표에서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벤처투자는 지난해 11월 약 6조5000억원으로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2017년 3개였던 유니콘기업은 2021년 15개로 5배가 급증했다. 또 중소기업 전용 R&D 예산은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면서 2배이상 확대된 1171억달러를 기록했다.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의 2022년 주요 정책과제는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추진 △지역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제2벤처붐 안착으로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 △혁신적이고 시장친화적 R&D지원 확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제조혁신 등이다.

차 실장은 벤처·스타트업 글로벌화에 대해 "BIG3, 비대면 분야, 소·부·장 분야 등 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지원을 1361억원으로 확대하겠다"며 "구글, MS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창업의 허브로 활용, 지역특화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창업붐을 확산하겠다"며 "창업자, 투자역, 자금 세 가지 요소가 다 부족한 지역에 벤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기부는 공급자 위주의 경직된 출연방식에서 탈피, 벤처캐피탈이 선투자하면 정부가 후 매칭투자하는 시장친화적 R&D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산학연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R&D에 870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스마트공장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K-스카트 등대공장'을 구축하고 '인공지능형', '탄소중립형' 등 첨단기술 적용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KAMP 내 제조데이터 공유·활용 체계를 구축,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할 예정이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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