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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 아니라 비바람과 싸운다…추운 레바논, 경기 날 비도 예보

27일 베이루트서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베이루트(레바논)=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1-25 06:01 송고 | 2022-01-25 08:11 최종수정
비가 오는 레바논 베이루트의 모습 © AFP=뉴스1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 모래바람'이 아닌 비바람과 싸워야 할 전망이다.

벤투호는 2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다.

레바논을 포함한 중동 원정은 대개 건조하고 더운 특유의 날씨에 애를 먹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25일 현재 베이루트는 최저 6도, 최대 11도로 초가을 날씨다. 도로 표지판이 흔들릴 만큼 바람도 제법 세다. 

아울러 이번 주 내내 밤낮으로 비바람과 돌풍이 예고돼 있어 체감 온도는 더 쌀쌀하다. 베이루트 시민들은 장갑과 목도리까지 두를 만큼 꽁꽁 싸맸다. 

현지 시간으로 레바논전이 열릴 27일 오후 2시에도 베이루트와 시온 등은 비 소식이 있다. 경기에 영향을 줄 변수가 되기에 충분하다. 

다행히 이런 날씨가 벤투호에게 완전히 낯설지는 않다. 벤투호는 터키 안탈리아와 이스탄불에서 훈련 및 평가전을 진행했는데, 그곳 역시 제법 쌀쌀한 날씨 속에 잦은 비가 내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레바논의 불안한 정세와 열악한 인프라를 감안, 레바논과 기후는 비슷하지만 훈련 컨디션은 훨씬 좋은 터키에서 현지 적응을 진행해왔다.

벤투호는 의도적으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터키에서 더 훈련한 뒤 26일 새벽 베이루트에 입성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송민규가 11일 터키 안탈리아 코넬리아 다이아몬드 필드에서 전지 훈련을 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1.12/뉴스1 © News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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