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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울산서 뛴 수비수 불투이스 영입…2년 계약

24일 남해전지훈련 캠프 합류 예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1-24 18:05 송고 | 2022-01-24 18:16 최종수정
수원 삼성 수비수 불투이스 (수원 삼성 제공) © 뉴스1
수원 삼성 수비수 불투이스 (수원 삼성 제공) © 뉴스1

K리그1 수원 삼성은 지난해 울산현대에서 활약하며 K리그1 베스트11에 뽑혔던 수비수 데이브 불투이스(32·네덜란드)를 영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불투이스는 네덜란드 1부리그 헤렌벤SC에서 뛰다 2019년부터 울산으로 이적, K리그에서 이미 3년 간 활약한 수비수다.
192㎝ 신장을 갖춘 그는 높이와 힘이 좋고, 세트피스에서 득점력도 갖췄다.

수원은 불투이스의 합류로 계약 만료된 헨리의 공백을 메우고, 주장 민상기-장호익-이한도 등과 함께 강한 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투이스는 "수원 삼성으로 이적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이미 SNS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수원이라는 클럽이 성공적인 시즌으로 이끌 수 있도록 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투이스는 24일 남해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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