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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자치분권 어워드 '은상'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22-01-24 17:11 송고
울산 울주군이 '2021 자치분권박람회 및 자치분권어워드'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기반 구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울주군 제공)© 뉴스1
울산 울주군이 '2021 자치분권박람회 및 자치분권어워드'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기반 구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울주군 제공)© 뉴스1

울산 울주군이 '2021 자치분권박람회 및 자치분권어워드' 시상식에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으로 지역브랜드분야 도시브랜드 기반구축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에서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은 기존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관광의 메카'로서 지역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은 울주군에서 영남알프스 천혜의 비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8월부터 시행됐다. 2021년 완등 인증자는 3만3477명이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구독자는 6만6509명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자치분권위원회, MBC에서 공동 주최한 자치분권 어워드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를 주제로 정책, 지역브랜드, 인적자원, 3개 분야 6개 부문으로 공모전이 진행됐다.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체 60개 팀이 참가해 전문가 및 국민참여 심사단이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심사를 통해 금상·은상·동상을 29개 팀에게 수여했다.

한편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 자치분권박람회에서는 울주군 공식 캐릭터 해뜨미, 외고산 옹기,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을 활용한 기념품과 옛간 참기름, 트레비어, 복순도가, 간절곶 해빵 등 울주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소개됐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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