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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19점' 기업은행, KGC에 완승…김호철 감독 부임 후 2승째(종합)

3-0 승리…표승주·김수지·산타나 등 고른 득점
남자부 한국전력, OK 꺾고 4위 도약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01-21 21:46 송고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한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김호철 감독 부임 후 2번째 승리를 따냈다.

기업은행은 2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6 25-12)으로 이겼다.

지난해 12월18일 흥국생명전(0-3 패)부터 기업은행의 지휘봉을 잡았던 김 감독은 2승째를 거뒀다.

김호철 감독은 지난 15일 흥국생명전에서 풀세트 끝에 승리, 기업은행 부임 후 7경기 만에 첫 승장이 됐다. 18일 경기에선 페퍼저축은행의 17연패 탈출 제물이 됐지만, 이날 KGC를 제압하고 두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기업은행은 5승19패(승점 14), 여자부 6위의 성적으로 4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4위 KGC(12승12패·승점 37)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기업은행의 간판선수 김희진이 19득점으로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표승주(14득점)와 산타나(11득점), 김수지(9득점)도 힘을 보탰다. KGC는 옐레나가 19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블로킹 싸움에서 2-10으로 밀렸고, 공격성공률도 32.67%에 그쳤다.

기업은행은 1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린 KGC를 압도했다. 김희진은 산타나, 김수지, 표승주와 함께 공격을 이끌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24-19에서 김희진이 박혜민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고,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기업은행이 초반 주도권을 잡으며 8-1로 크게 앞섰다. KGC가 옐레나를 앞세워 13-15, 2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기업은행은 김수지의 이동 공격과 상대의 연속 범실로 18-13으로 달아났다.

기업은행은 기세를 앞세워 20-16에서 표승주와 김희진, 김수지가 5연속 득점을 합작, 2세트도 따냈다.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기업은행 김희진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승부의 추는 기업은행으로 기울었다. 기업은행은 3세트에서도 범실이 쏟아지며 자멸한 KGC에 7-1로 리드했다. 산타나까지 공격에 가세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17-7,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기업은행은 23-12에서 산타나의 퀵오픈과 김희진의 백어택으로 연속 득점, 경기를 매조졌다.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한국전력이 다우디(27득점)와 서재덕(15득점)을 앞세워 최하위 OK금융그룹에 세트스코어 3-1(15-25 27-25 25-19 25-10)로 승리했다.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를 듀스 끝에 박찬웅의 연속 블로킹으로 따내며 흐름을 바꿨다. 한국전력은 2-1로 앞선 채 돌입한 4세트에서 서재덕이 활약하며 25-10으로 상대를 가볍게 눌렀다. OK는 4세트에서만 범실 11개를 남발했다.

한국전력은 13승11패(승점 36)를 기록, 현대캐피탈(승점 34)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OK(승점 28)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한국전력은 21일 OK금융그룹을 꺾고 2021-22 V리그 남자부 4위로 도약했다.(KOVO 제공) © 뉴스1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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