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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표 능청 코믹, 겨울 관객 사로잡을까 [N초점]

26일 개봉 '해적: 도깨비 깃발' 주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1-23 07:00 송고
'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강하늘이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살린 코믹 연기로 겨울 극장가를 꽉 잡는다. 지난해 12월29일 극장과 티빙에 동시 공개된 '해피 뉴 이어'에 이어 오는 26일 개봉하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두드러지는 코믹 연기를 선사한 것. 강하늘은 이러한 열일 행보를 통해 극장가에 웃음을 안기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하늘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에서 만년 공시생 재용 역을 맡아, 이별을 겪은 공시생이 호텔에서 마지막 연말을 보내며 마주하는 감정들을 솔직한 얼굴로 표현해냈다. 길어진 취준 생활 속에서 이별까지 겪은 재용은 급기야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호텔에서 보내고자 마음을 먹고 가진 돈을 탈탈 털어 최고급 호텔에서 연말을 보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강하늘은 호텔이 어색한 어리바리한 청년의 모습부터 호텔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고 지질하게 홀로 우는 모습, 전화 한 통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 순수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웃음과 동시에 공감대를 안겼다.

이어서 26일 개봉될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에서는 특유의 코믹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고려 제일검 의적단 두목 '무치' 역을 맡은 강하늘은 먼저 비주얼부터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역할을 위해 주기적으로 펌을 하고 꼬질꼬질한 분장을 소화한 그는 이러한 비주얼을 통해 자연스럽게 웃음을 안겼고 동시에 능청스럽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표현했다.

비주얼과 어우러진 코믹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무치가 해랑(한효주 분)의 해적선에 얹혀 지내며 바다를 전전하는 신세이지만 과거 탁월한 검술 실력을 지닌 만큼, 허세와 기세등등한 모습이 이어지는데 강하늘은 이를 호쾌하게 그려냈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 나오는 허당미의 모습도 자연스러운 웃음을 안긴다.
'해피 뉴 이어' 강하늘 스틸컷 © 뉴스1
강하늘은 영화 홍보 차 출연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서도 특유의 장기를 발휘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2'에서 그는 진지한 연기 속에서 끌어내는 코믹을 발산, 히트작 '동백꽃 필 무렵'의 황용식은 물론, AI 보디가드라는 독특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웃음을 안겼고, 자연스레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 터다.

이처럼 강하늘은 지난해 연말에 이어 올해 초까지 연이어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지질함이 돋보이는 코믹 연기로 겨울 극장가 관객을 노린다.

이와 관련해 '해적: 도깨비 깃발' 배급사 관계자는 뉴스1에 "강하늘의 코미디 연기가 굉장히 능청스러웠다, 강하늘이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조화로움이라고 하는데 이번 영화에서 특히 두드려졌다"라며 "강하늘은 극 속에서 본격적으로 코미디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닌, 이야기에서 묻어 나온 웃긴 상황과 배우들 리액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코믹을 살렸고 기대 이상이었다"라고 밝혀 강하늘이 표현한 무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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